우리 국민들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 가능성이 크다고 보면서도 북한을 '협력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가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한의 군사적 도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52%가 '가능성이 크다'는 취지로 답했고, 안보상황에 대해서도 '위험하다'고 평가한 응답자가 63.5%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에는 '협력 대상'이라는 답변이 58.8%에 달했고, '적대 대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1.7%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통일부가 지난 6월 리서치 앤 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9살 이상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1%포인트입니다.
통일부가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한의 군사적 도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52%가 '가능성이 크다'는 취지로 답했고, 안보상황에 대해서도 '위험하다'고 평가한 응답자가 63.5%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에는 '협력 대상'이라는 답변이 58.8%에 달했고, '적대 대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1.7%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통일부가 지난 6월 리서치 앤 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9살 이상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1%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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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여론조사 “北 도발 예상되지만 협력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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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1 13:46:39
우리 국민들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 가능성이 크다고 보면서도 북한을 '협력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가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한의 군사적 도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52%가 '가능성이 크다'는 취지로 답했고, 안보상황에 대해서도 '위험하다'고 평가한 응답자가 63.5%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에는 '협력 대상'이라는 답변이 58.8%에 달했고, '적대 대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1.7%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통일부가 지난 6월 리서치 앤 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9살 이상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1%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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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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