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 대상자 관찰추천제 대폭 확대

입력 2010.10.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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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필기시험 대신 교사가 영재성을 관찰해 추천하는 방식으로 선발하는 영재교육 대상자 수가 대폭 늘어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1학년도 수학, 과학, 정보 분야 등의 영재교육 대상자 만3천 565명 가운데 18%인 2천 390명을 이 같은 관찰추전제를 통해 무시험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재교육 기관별로는 70개 초등 지역공동 영재학급에서 천 620명, 6개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에서 650명을 무시험으로 선발하고, 서부와 북부, 동작교육지원청 중등 영재교육원도 120명을 관찰추천제로 뽑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이를 위해 초중학교 마다 교사 2~4명을 위촉해 영재교육대상자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학생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또 오는 2013학년도부터 영재교육 대상자 전원을 필기시험 없이 교사의 관찰과 추천만으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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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재교육 대상자 관찰추천제 대폭 확대
    • 입력 2010-10-11 14:51:36
    사회
내년부터 필기시험 대신 교사가 영재성을 관찰해 추천하는 방식으로 선발하는 영재교육 대상자 수가 대폭 늘어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1학년도 수학, 과학, 정보 분야 등의 영재교육 대상자 만3천 565명 가운데 18%인 2천 390명을 이 같은 관찰추전제를 통해 무시험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재교육 기관별로는 70개 초등 지역공동 영재학급에서 천 620명, 6개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에서 650명을 무시험으로 선발하고, 서부와 북부, 동작교육지원청 중등 영재교육원도 120명을 관찰추천제로 뽑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이를 위해 초중학교 마다 교사 2~4명을 위촉해 영재교육대상자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학생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또 오는 2013학년도부터 영재교육 대상자 전원을 필기시험 없이 교사의 관찰과 추천만으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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