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특별수사대는 경쟁사 통신망에 불법 침입해 고객 전화번호를 빼돌린 혐의로 KT 직원 53살 이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4월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통신실에 들어가 경쟁사의 통신 상품에 가입한 48가구의 전화번호를 알아내는 등 지난 4월부터 3달 동안 전국 아파트 단지 23곳에서 경쟁사 고객 천 8백여 가구의 전화번호를 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 등은 아파트 통신실에서 경쟁사의 상품에 가입한 가구의 전화 선로를 이용해 자신들의 휴대전화에 전화를 걸어 전화번호를 수집했습니다.
이 씨 등은 아파트 통신실에서 장애 처리용 전화기를 통신 선로에 꼽으면 해당 가구의 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 등은 빼돌린 전화번호를 KT 고객 컨설팅팀으로 전달해 자사 통신 상품 가입을 권유하는데 이용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서울과 울산, 대구 등 전국에서 전화번호를 빼돌린 점으로 미뤄 비슷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 씨 등은 지난 4월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통신실에 들어가 경쟁사의 통신 상품에 가입한 48가구의 전화번호를 알아내는 등 지난 4월부터 3달 동안 전국 아파트 단지 23곳에서 경쟁사 고객 천 8백여 가구의 전화번호를 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 등은 아파트 통신실에서 경쟁사의 상품에 가입한 가구의 전화 선로를 이용해 자신들의 휴대전화에 전화를 걸어 전화번호를 수집했습니다.
이 씨 등은 아파트 통신실에서 장애 처리용 전화기를 통신 선로에 꼽으면 해당 가구의 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 등은 빼돌린 전화번호를 KT 고객 컨설팅팀으로 전달해 자사 통신 상품 가입을 권유하는데 이용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서울과 울산, 대구 등 전국에서 전화번호를 빼돌린 점으로 미뤄 비슷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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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사 고객 정보 빼돌린 KT 직원 무더기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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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1 16:39:11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특별수사대는 경쟁사 통신망에 불법 침입해 고객 전화번호를 빼돌린 혐의로 KT 직원 53살 이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4월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통신실에 들어가 경쟁사의 통신 상품에 가입한 48가구의 전화번호를 알아내는 등 지난 4월부터 3달 동안 전국 아파트 단지 23곳에서 경쟁사 고객 천 8백여 가구의 전화번호를 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 등은 아파트 통신실에서 경쟁사의 상품에 가입한 가구의 전화 선로를 이용해 자신들의 휴대전화에 전화를 걸어 전화번호를 수집했습니다.
이 씨 등은 아파트 통신실에서 장애 처리용 전화기를 통신 선로에 꼽으면 해당 가구의 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 등은 빼돌린 전화번호를 KT 고객 컨설팅팀으로 전달해 자사 통신 상품 가입을 권유하는데 이용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서울과 울산, 대구 등 전국에서 전화번호를 빼돌린 점으로 미뤄 비슷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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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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