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나교육감 딸, 아버지한테 상받고 가산점”

입력 2010.10.11 (17:18) 수정 2010.10.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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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채 의혹 논란이 일고 있는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의 딸이  아버지가 상장 발행인인  인천 학교체육연구대회에 입상해  교사 특채 과정에서 가산점을 받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인천시교육청 국감에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민주당 김유정 의원은  지난 2008년 수학 교사인 나 교육감 딸이  인천광역시 학교체육지도연구대회에  2등급으로 입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상으로 나 교육감 딸은  사립교사 공립학교 특별채용 서류전형에서  가산점 0.75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담당 교과목이 없는  초등학교 교사를 제외하고  2008년과 2009년  이 대회에 입상한 교사 180명 가운데  체육 교사가 아닌 입상자는  나 교육감 딸이 유일합니다.

 

  김 의원은  수학 교사인 나 교육감 딸이  체육관련 연구대회에서 입상을 했으며,  더구나 상장 발행인이  나 교육감인 점도 의심스러운 대목이라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나 교육감은 이에 대해  딸의 특채 응시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만 절차상 문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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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정 “나교육감 딸, 아버지한테 상받고 가산점”
    • 입력 2010-10-11 17:18:00
    • 수정2010-10-11 17:22:50
    사회
 특채 의혹 논란이 일고 있는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의 딸이  아버지가 상장 발행인인  인천 학교체육연구대회에 입상해  교사 특채 과정에서 가산점을 받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인천시교육청 국감에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민주당 김유정 의원은  지난 2008년 수학 교사인 나 교육감 딸이  인천광역시 학교체육지도연구대회에  2등급으로 입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상으로 나 교육감 딸은  사립교사 공립학교 특별채용 서류전형에서  가산점 0.75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담당 교과목이 없는  초등학교 교사를 제외하고  2008년과 2009년  이 대회에 입상한 교사 180명 가운데  체육 교사가 아닌 입상자는  나 교육감 딸이 유일합니다.
 
  김 의원은  수학 교사인 나 교육감 딸이  체육관련 연구대회에서 입상을 했으며,  더구나 상장 발행인이  나 교육감인 점도 의심스러운 대목이라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나 교육감은 이에 대해  딸의 특채 응시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만 절차상 문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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