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일산 재개발 비리’ 철거용역 업체도 압수수색

입력 2010.10.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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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경기 고양시 일산 식사구역의 재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당시 철거 용역을 맡았던 폐기물 처리업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경기도 부천의 폐기물 처리업체에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철거용역 계약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 2006부터 1년여 동안 식사구역 도시개발사업소 철거와 폐기물처리 용역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검찰은 식사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사와 조합 관계자들이 사업비를 횡령하고 정ㆍ관계에 로비를 벌여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포착하고, 지난달 29일 시행사 가운데 한 곳인 일산의 한 건설업체와 조합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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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일산 재개발 비리’ 철거용역 업체도 압수수색
    • 입력 2010-10-11 17:30:53
    사회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경기 고양시 일산 식사구역의 재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당시 철거 용역을 맡았던 폐기물 처리업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경기도 부천의 폐기물 처리업체에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철거용역 계약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 2006부터 1년여 동안 식사구역 도시개발사업소 철거와 폐기물처리 용역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검찰은 식사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사와 조합 관계자들이 사업비를 횡령하고 정ㆍ관계에 로비를 벌여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포착하고, 지난달 29일 시행사 가운데 한 곳인 일산의 한 건설업체와 조합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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