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자락에 위치한 중국 연변 조선족자치주 안투현에서 지난 9일 하루에 규모 3.0 이상 지진이 2차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지난 9일 오후 1시 45분쯤 안투현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고, 22분 뒤인 오후 2시 7분쯤 같은 지점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백두산 천지에서 20~30㎞ 떨어진 곳으로, 천지 화산 구역에 속합니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안투현의 일부 가옥에 균열이 생기거나 파손됐으며, 인근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긴급 대피시키기도 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지난 9일 오후 1시 45분쯤 안투현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고, 22분 뒤인 오후 2시 7분쯤 같은 지점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백두산 천지에서 20~30㎞ 떨어진 곳으로, 천지 화산 구역에 속합니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안투현의 일부 가옥에 균열이 생기거나 파손됐으며, 인근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긴급 대피시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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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백두산 부근서 하루 2차례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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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1 17:38:26
백두산 자락에 위치한 중국 연변 조선족자치주 안투현에서 지난 9일 하루에 규모 3.0 이상 지진이 2차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지난 9일 오후 1시 45분쯤 안투현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고, 22분 뒤인 오후 2시 7분쯤 같은 지점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백두산 천지에서 20~30㎞ 떨어진 곳으로, 천지 화산 구역에 속합니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안투현의 일부 가옥에 균열이 생기거나 파손됐으며, 인근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긴급 대피시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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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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