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민주당 홍영표 의원 등이 4대강 사업이 진행되는 낙동강 8.9공구에서 지난 2일 발견된 불법 매립 폐기물로 인해 토양오염이 심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의원 등은 보도자료를 내고 폐기물이 매립된 지역에서 시료를 채취해 부산동의과학대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석유계총탄화수소가 토양오염 우려 기준인 800㎎/kg보다 4배 높은 2천 908㎎/kg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 시료는 카드뮴과 아연, 비소와 수은 등의 함량도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의 기준을 초과했다면서 이번 분석에 사용된 시료는 표면에서 채취한 것이므로 심토층의 토양오염은 훨씬 더 심각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의원 등은 이어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전반적인 실태조사가 나올 때까지 낙동강 전 구간에서 4대강 사업을 중지할 것을 정부에 요청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홍 의원 등은 보도자료를 내고 폐기물이 매립된 지역에서 시료를 채취해 부산동의과학대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석유계총탄화수소가 토양오염 우려 기준인 800㎎/kg보다 4배 높은 2천 908㎎/kg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 시료는 카드뮴과 아연, 비소와 수은 등의 함량도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의 기준을 초과했다면서 이번 분석에 사용된 시료는 표면에서 채취한 것이므로 심토층의 토양오염은 훨씬 더 심각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의원 등은 이어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전반적인 실태조사가 나올 때까지 낙동강 전 구간에서 4대강 사업을 중지할 것을 정부에 요청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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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낙동강 매립폐기물 토양오염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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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1 19:28:01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민주당 홍영표 의원 등이 4대강 사업이 진행되는 낙동강 8.9공구에서 지난 2일 발견된 불법 매립 폐기물로 인해 토양오염이 심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의원 등은 보도자료를 내고 폐기물이 매립된 지역에서 시료를 채취해 부산동의과학대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석유계총탄화수소가 토양오염 우려 기준인 800㎎/kg보다 4배 높은 2천 908㎎/kg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 시료는 카드뮴과 아연, 비소와 수은 등의 함량도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의 기준을 초과했다면서 이번 분석에 사용된 시료는 표면에서 채취한 것이므로 심토층의 토양오염은 훨씬 더 심각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의원 등은 이어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전반적인 실태조사가 나올 때까지 낙동강 전 구간에서 4대강 사업을 중지할 것을 정부에 요청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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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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