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경제학상, 노동시장 연구 3명 공동수상

입력 2010.10.11 (20:10) 수정 2010.10.11 (20: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노벨경제학상은 노동시장 연구 분야에 두각을 나타낸 피터 다이아몬드 미국 MIT 교수와 데일 모텐슨 미 노스웨스턴대 교수, 크리스토퍼 피서라이즈 영국 런던정경대학 교수 등 3명에게 돌아갔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이른바 '검색 마찰'을 통한 시장 분석의 토대를 마련한 공로로 이들 3명을 2010년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벨 위원회는 노동시장에 대한 이들의 연구 업적을 거론하면서, 일자리가 있는 상황에서 왜 많은 사람이 동시에 실업 상황에 있는지, 경제 정책이 어떻게 실업에 영향을 미치는지 등에 대한 답을 내놓는데 이들의 연구 성과가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상자들에게는 천만 스웨덴 크로네, 우리 돈으로 약 16억7천만 원의 상금이 동등하게 분배되며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립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올해 노벨 경제학상, 노동시장 연구 3명 공동수상
    • 입력 2010-10-11 20:10:46
    • 수정2010-10-11 20:38:34
    국제
올해 노벨경제학상은 노동시장 연구 분야에 두각을 나타낸 피터 다이아몬드 미국 MIT 교수와 데일 모텐슨 미 노스웨스턴대 교수, 크리스토퍼 피서라이즈 영국 런던정경대학 교수 등 3명에게 돌아갔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이른바 '검색 마찰'을 통한 시장 분석의 토대를 마련한 공로로 이들 3명을 2010년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벨 위원회는 노동시장에 대한 이들의 연구 업적을 거론하면서, 일자리가 있는 상황에서 왜 많은 사람이 동시에 실업 상황에 있는지, 경제 정책이 어떻게 실업에 영향을 미치는지 등에 대한 답을 내놓는데 이들의 연구 성과가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상자들에게는 천만 스웨덴 크로네, 우리 돈으로 약 16억7천만 원의 상금이 동등하게 분배되며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립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