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경찰서는 축구부 소속 학생에게 심한 체벌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로 파주 모 초등학교 축구부 코치 36살 서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서 코치는 지난달 18일 학교에서 싸움을 했다며 10살 석모 군을 기숙사 감독방으로 데려가 두께 4센티미터, 길이 45센티미터의 나무 안마기로 머리 등을 수차례 때려 석 군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석 군은 두통과 구토 증세를 보이다 이튿날인 19일 오전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 코치는 지난달 18일 학교에서 싸움을 했다며 10살 석모 군을 기숙사 감독방으로 데려가 두께 4센티미터, 길이 45센티미터의 나무 안마기로 머리 등을 수차례 때려 석 군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석 군은 두통과 구토 증세를 보이다 이튿날인 19일 오전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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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부 초등생 폭행치사 코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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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1 20:34:47
경기도 연천경찰서는 축구부 소속 학생에게 심한 체벌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로 파주 모 초등학교 축구부 코치 36살 서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서 코치는 지난달 18일 학교에서 싸움을 했다며 10살 석모 군을 기숙사 감독방으로 데려가 두께 4센티미터, 길이 45센티미터의 나무 안마기로 머리 등을 수차례 때려 석 군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석 군은 두통과 구토 증세를 보이다 이튿날인 19일 오전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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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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