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힐 “북한 권력 세습은 중세 때나 있을 일”

입력 2010.10.1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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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힐 전 미 국무부 차관보는 오늘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가진 특별 강연에서 북한의 김정은 권력 세습은 중세 때나 있을법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이어 길게 봤을 때 북한의 상황은 유지되지 않고 근본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면서, 북한의 급변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은 중국과의 대화 체계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힐 전 차관보는 지난 2004년 주한 미국 대사로 부임한 데 이어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를 지냈으며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를 맡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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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토퍼 힐 “북한 권력 세습은 중세 때나 있을 일”
    • 입력 2010-10-11 21:05:47
    사회
크리스토퍼 힐 전 미 국무부 차관보는 오늘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가진 특별 강연에서 북한의 김정은 권력 세습은 중세 때나 있을법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이어 길게 봤을 때 북한의 상황은 유지되지 않고 근본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면서, 북한의 급변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은 중국과의 대화 체계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힐 전 차관보는 지난 2004년 주한 미국 대사로 부임한 데 이어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를 지냈으며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를 맡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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