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호 ‘박지성 없어도’ 일본 격파

입력 2010.10.11 (22:21) 수정 2010.10.11 (22: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동생들에 이어 형님격인 대표팀도 숙명의 라이벌전인 내일 한일전의 필승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세기가 넘는 한국 축구사에서 가장 뜨거운 승부로 꼽히는 한일전. 그 일흔세번째 맞대결이 다가왔습니다.



조광래 감독과 선수들은 마지막 담금질을 마치며 ’일본은 없다’를 다짐했습니다.



<인터뷰>조광래 : "내일 게임의 목표는 승리라는 목표 한 가지만 있을 뿐입니다."



우리나라는 에이스 박지성이 훈련 도중 무릎을 다쳐 출전이 어렵지만,



박주영과 이청용, 윤빛가람 등 젊은 선수들의 패기로 일본을 반드시 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탈리아 출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도 최종 훈련을 마치고 한일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아공월드컵 16강을 이끈 혼다와 가가와 신지를 앞세운 일본은, 아르헨티나를 포함해 최근 3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승리하는 상승세를 타고 있어,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됩니다.



<인터뷰>하세베(일본 주장) : "한일전은 특별하다. 내일도 강한 정신력으로 임하겠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 라이벌전이자 2010년의 대미를 장식할 축구 대표팀의 마지막 A매치를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조광래호 ‘박지성 없어도’ 일본 격파
    • 입력 2010-10-11 22:21:22
    • 수정2010-10-11 22:29:00
    뉴스 9
<앵커 멘트>

동생들에 이어 형님격인 대표팀도 숙명의 라이벌전인 내일 한일전의 필승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세기가 넘는 한국 축구사에서 가장 뜨거운 승부로 꼽히는 한일전. 그 일흔세번째 맞대결이 다가왔습니다.

조광래 감독과 선수들은 마지막 담금질을 마치며 ’일본은 없다’를 다짐했습니다.

<인터뷰>조광래 : "내일 게임의 목표는 승리라는 목표 한 가지만 있을 뿐입니다."

우리나라는 에이스 박지성이 훈련 도중 무릎을 다쳐 출전이 어렵지만,

박주영과 이청용, 윤빛가람 등 젊은 선수들의 패기로 일본을 반드시 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탈리아 출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도 최종 훈련을 마치고 한일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아공월드컵 16강을 이끈 혼다와 가가와 신지를 앞세운 일본은, 아르헨티나를 포함해 최근 3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승리하는 상승세를 타고 있어,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됩니다.

<인터뷰>하세베(일본 주장) : "한일전은 특별하다. 내일도 강한 정신력으로 임하겠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 라이벌전이자 2010년의 대미를 장식할 축구 대표팀의 마지막 A매치를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