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은행업의 성장 기반이었던 '비밀주의'를 국민투표에 의해 헌법에 명시하려던 우파 정당의 노력이 무산됐습니다.
온라인 매체인 스위스인포는 오늘 남부 이탈리아 언어권의 우파 정당인 티치노연대가 국민투표 실시 요건인 10만 명 서명을 이끌어내는 데 실패했다고 전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스위스 은행의 비밀주의가 지탄을 받자 티치노연대는 지난해 3월 은행 비밀주의를 헌법에 명시하는 국민투표를 하자는 캠페인을 벌여왔습니다.
온라인 매체인 스위스인포는 오늘 남부 이탈리아 언어권의 우파 정당인 티치노연대가 국민투표 실시 요건인 10만 명 서명을 이끌어내는 데 실패했다고 전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스위스 은행의 비밀주의가 지탄을 받자 티치노연대는 지난해 3월 은행 비밀주의를 헌법에 명시하는 국민투표를 하자는 캠페인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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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은행 비밀주의’ 헌법 국민투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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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3 06:23:55
스위스 은행업의 성장 기반이었던 '비밀주의'를 국민투표에 의해 헌법에 명시하려던 우파 정당의 노력이 무산됐습니다.
온라인 매체인 스위스인포는 오늘 남부 이탈리아 언어권의 우파 정당인 티치노연대가 국민투표 실시 요건인 10만 명 서명을 이끌어내는 데 실패했다고 전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스위스 은행의 비밀주의가 지탄을 받자 티치노연대는 지난해 3월 은행 비밀주의를 헌법에 명시하는 국민투표를 하자는 캠페인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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