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은행 비밀주의’ 헌법 국민투표 무산

입력 2010.10.1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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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은행업의 성장 기반이었던 '비밀주의'를 국민투표에 의해 헌법에 명시하려던 우파 정당의 노력이 무산됐습니다.

온라인 매체인 스위스인포는 오늘 남부 이탈리아 언어권의 우파 정당인 티치노연대가 국민투표 실시 요건인 10만 명 서명을 이끌어내는 데 실패했다고 전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스위스 은행의 비밀주의가 지탄을 받자 티치노연대는 지난해 3월 은행 비밀주의를 헌법에 명시하는 국민투표를 하자는 캠페인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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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은행 비밀주의’ 헌법 국민투표 무산
    • 입력 2010-10-13 06:23:55
    국제
스위스 은행업의 성장 기반이었던 '비밀주의'를 국민투표에 의해 헌법에 명시하려던 우파 정당의 노력이 무산됐습니다. 온라인 매체인 스위스인포는 오늘 남부 이탈리아 언어권의 우파 정당인 티치노연대가 국민투표 실시 요건인 10만 명 서명을 이끌어내는 데 실패했다고 전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스위스 은행의 비밀주의가 지탄을 받자 티치노연대는 지난해 3월 은행 비밀주의를 헌법에 명시하는 국민투표를 하자는 캠페인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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