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전용 보험 잇따라 출시돼 인기

입력 2010.10.13 (06: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회 활동을 하는 여성이 늘고 여성들의 경제력도 커지면서 여성 전용 보험 상품이 잇따라 출시돼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삼성화재의 한 자동차 보험 상품은 교통사고가 났을 때 보험사에서 경찰서까지 동행해 주고 차량 방문 점검도 제공해 출시 1년 만에 여성 139만 명이 가입했습니다.

신한생명은 강력범죄 대상이 될 경우 위로금을 지급하고 사고로 성형 수술이 필요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여성 전용 상품에 한 달에 7,8백 건씩 신규 계약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생명보험은 유방암과 자궁암 등 여성 암에 걸릴 경우 5천만 원을 지급하는 보험을 내놔 매달 2천 건 넘게 팔리고 있습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여성의 경우 남성과 생애 주기가 틀리고 보장받고 싶어하는 내용도 달라서 여성만을 대상으로 한 전용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성 전용 보험 잇따라 출시돼 인기
    • 입력 2010-10-13 06:23:56
    경제
사회 활동을 하는 여성이 늘고 여성들의 경제력도 커지면서 여성 전용 보험 상품이 잇따라 출시돼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삼성화재의 한 자동차 보험 상품은 교통사고가 났을 때 보험사에서 경찰서까지 동행해 주고 차량 방문 점검도 제공해 출시 1년 만에 여성 139만 명이 가입했습니다. 신한생명은 강력범죄 대상이 될 경우 위로금을 지급하고 사고로 성형 수술이 필요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여성 전용 상품에 한 달에 7,8백 건씩 신규 계약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생명보험은 유방암과 자궁암 등 여성 암에 걸릴 경우 5천만 원을 지급하는 보험을 내놔 매달 2천 건 넘게 팔리고 있습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여성의 경우 남성과 생애 주기가 틀리고 보장받고 싶어하는 내용도 달라서 여성만을 대상으로 한 전용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