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도 G20 테러 대비 ‘이상무’

입력 2010.10.1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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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G-20 정상회의가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G-20 예비 공항으로 지정된 청주공항에서는 만일에 있을지 모르는 테러와 항공기 사고에 대비한 입체 훈련이 열렸습니다.

천춘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내를 가정한 세트 안에서 무장 괴한이 승객들을 위협합니다.

항공기 피랍 사실이 경찰에 전파되고 곧바로 비상 상황에 돌입합니다.

긴급 출동한 군 장갑차는 현장을 통제하고 특수 임무 차량으로 이동한 경찰 특공대가 순식간에 테러범들을 제압합니다.

수거된 폭발물은 로봇으로 원격 처리되자 공중 지원을 맡은 소방 헬기가 부상자를 신속하게 이송합니다.

<인터뷰> 이찬규(청주상당경찰서장):"각 기관이 유기적이고 밀접하게 준비를 해야만 테러와 화재 등 각종 비상에 대비..."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린 대테러 종합 훈련으로 한국공항공사와 경찰, 소방, 군 등 21개 기관 4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G20 정상회의 기간 유사시 청주공항이 귀빈 경호와 의전 등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예비 공항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수성 (대령/공군 17전투비행단):"남은 기간 만반의 준비를 해서 한치의 빈틈 없이 완벽한 대비 태세를 갖추겠습니다"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G-20 정상회의를 대비해 관련 기관들은 모의 훈련을 마치고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KBS뉴스 천춘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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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공항도 G20 테러 대비 ‘이상무’
    • 입력 2010-10-13 07:20:4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G-20 정상회의가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G-20 예비 공항으로 지정된 청주공항에서는 만일에 있을지 모르는 테러와 항공기 사고에 대비한 입체 훈련이 열렸습니다. 천춘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내를 가정한 세트 안에서 무장 괴한이 승객들을 위협합니다. 항공기 피랍 사실이 경찰에 전파되고 곧바로 비상 상황에 돌입합니다. 긴급 출동한 군 장갑차는 현장을 통제하고 특수 임무 차량으로 이동한 경찰 특공대가 순식간에 테러범들을 제압합니다. 수거된 폭발물은 로봇으로 원격 처리되자 공중 지원을 맡은 소방 헬기가 부상자를 신속하게 이송합니다. <인터뷰> 이찬규(청주상당경찰서장):"각 기관이 유기적이고 밀접하게 준비를 해야만 테러와 화재 등 각종 비상에 대비..."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린 대테러 종합 훈련으로 한국공항공사와 경찰, 소방, 군 등 21개 기관 4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G20 정상회의 기간 유사시 청주공항이 귀빈 경호와 의전 등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예비 공항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수성 (대령/공군 17전투비행단):"남은 기간 만반의 준비를 해서 한치의 빈틈 없이 완벽한 대비 태세를 갖추겠습니다"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G-20 정상회의를 대비해 관련 기관들은 모의 훈련을 마치고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KBS뉴스 천춘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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