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대 신재생 에너지국, 40조원 투자

입력 2010.10.13 (09:29) 수정 2010.10.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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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2015년까지  세계 5대 신재생 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모두 40조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녹색성장위원회는  오늘 이명박 대통령과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신재생 에너지 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발전 전략은 2015년까지  정부에서 7조 원,  민간에서 33조 원을 투자해 태양광과 풍력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15%까지 늘리고  각각 제2의 반도체 산업과 조선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도록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 대한민국이 녹색성장 분야에서  세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기술이나 일상 생활 면에서  유럽의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가 평가를 받는 만큼  내실을 채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또  기후변화 시대에 접어들어 빠르게 성장하는 물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전문 물기업 육성과 함께  첨단 여과막을 비롯한 원천 기술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물산업 종합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무상원조 사상  단일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해외 물 랜드마크 사업으로 아제르바이잔과 몽골, 필리핀 3개국에서 780억 원 규모의 물 관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의 본격 시행에 맞춰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지원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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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대 신재생 에너지국, 40조원 투자
    • 입력 2010-10-13 09:29:58
    • 수정2010-10-13 14:31:46
    정치
정부는 오는 2015년까지  세계 5대 신재생 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모두 40조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녹색성장위원회는  오늘 이명박 대통령과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신재생 에너지 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발전 전략은 2015년까지  정부에서 7조 원,  민간에서 33조 원을 투자해 태양광과 풍력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15%까지 늘리고  각각 제2의 반도체 산업과 조선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도록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 대한민국이 녹색성장 분야에서  세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기술이나 일상 생활 면에서  유럽의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가 평가를 받는 만큼  내실을 채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또  기후변화 시대에 접어들어 빠르게 성장하는 물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전문 물기업 육성과 함께  첨단 여과막을 비롯한 원천 기술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물산업 종합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무상원조 사상  단일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해외 물 랜드마크 사업으로 아제르바이잔과 몽골, 필리핀 3개국에서 780억 원 규모의 물 관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의 본격 시행에 맞춰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지원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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