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유방암 5년 새 70%이상 급증
입력 2010.10.13 (09:29)
수정 2010.10.13 (09: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50대 유방암 환자들이 최근 5년 사이 70%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 유방암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50대 유방암 환자는 2005년 만8천여명에서 지난해 3만3천여명으로 7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4-50대 환자가 전체 유방암 환자의 67%를 차지할 만큼 중년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구에서 60대 이상 노년층으로 갈수록 유방암 환자가 느는 것과 달리 우리나라 중년층의 유방암 증가속도가 빠른 것은 서구화된 식습관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남성은 연령이 높을 수록 유방암 환자가 늘어 여성과 대조적이었습니다.
심평원은 유방암 생존율은 조기 발견시 90% 이상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매달 자가 검진과 정기적인 의사 진찰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 유방암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50대 유방암 환자는 2005년 만8천여명에서 지난해 3만3천여명으로 7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4-50대 환자가 전체 유방암 환자의 67%를 차지할 만큼 중년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구에서 60대 이상 노년층으로 갈수록 유방암 환자가 느는 것과 달리 우리나라 중년층의 유방암 증가속도가 빠른 것은 서구화된 식습관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남성은 연령이 높을 수록 유방암 환자가 늘어 여성과 대조적이었습니다.
심평원은 유방암 생존율은 조기 발견시 90% 이상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매달 자가 검진과 정기적인 의사 진찰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50대 유방암 5년 새 70%이상 급증
-
- 입력 2010-10-13 09:29:58
- 수정2010-10-13 09:35:37
50대 유방암 환자들이 최근 5년 사이 70%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 유방암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50대 유방암 환자는 2005년 만8천여명에서 지난해 3만3천여명으로 7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4-50대 환자가 전체 유방암 환자의 67%를 차지할 만큼 중년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구에서 60대 이상 노년층으로 갈수록 유방암 환자가 느는 것과 달리 우리나라 중년층의 유방암 증가속도가 빠른 것은 서구화된 식습관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남성은 연령이 높을 수록 유방암 환자가 늘어 여성과 대조적이었습니다.
심평원은 유방암 생존율은 조기 발견시 90% 이상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매달 자가 검진과 정기적인 의사 진찰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 유방암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50대 유방암 환자는 2005년 만8천여명에서 지난해 3만3천여명으로 7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4-50대 환자가 전체 유방암 환자의 67%를 차지할 만큼 중년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구에서 60대 이상 노년층으로 갈수록 유방암 환자가 느는 것과 달리 우리나라 중년층의 유방암 증가속도가 빠른 것은 서구화된 식습관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남성은 연령이 높을 수록 유방암 환자가 늘어 여성과 대조적이었습니다.
심평원은 유방암 생존율은 조기 발견시 90% 이상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매달 자가 검진과 정기적인 의사 진찰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
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박은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