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분야에 2015년까지 40조원 투자

입력 2010.10.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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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세계 5대 신재생에너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정부에서 7조원, 민간에서 33조원 등 모두 40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 마련됐습니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핵심 수출산업으로 육성해 수출 규모를 362억 달러로 늘리고, 관련 일자리도 11만개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 녹색성장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전 전략을 보고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방안을 보면 내년부터 2015년까지 태양광 사업에 20조원, 풍력발전에 10조원, 연료전지부문에 9천억 원 등 민관 합동으로 모두 40조원이 투입됩니다.

정부는 특히 태양광을 제2의 반도체, 풍력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키운다는 목표 아래 해당 분야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15%까지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또 2012년부터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를 시행해 2022년까지 49조 원의 신규 시장을 창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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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2015년까지 40조원 투자
    • 입력 2010-10-13 09:43:10
    경제
2015년까지 세계 5대 신재생에너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정부에서 7조원, 민간에서 33조원 등 모두 40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 마련됐습니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핵심 수출산업으로 육성해 수출 규모를 362억 달러로 늘리고, 관련 일자리도 11만개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 녹색성장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전 전략을 보고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방안을 보면 내년부터 2015년까지 태양광 사업에 20조원, 풍력발전에 10조원, 연료전지부문에 9천억 원 등 민관 합동으로 모두 40조원이 투입됩니다. 정부는 특히 태양광을 제2의 반도체, 풍력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키운다는 목표 아래 해당 분야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15%까지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또 2012년부터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를 시행해 2022년까지 49조 원의 신규 시장을 창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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