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케이블, 재송신분쟁 타결될 듯

입력 2010.10.13 (11: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TV 업계간 지상파 재송신을 둘러싼 정면 충돌은 일단 피하게 될 전망이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13일 정오 부암동 하림각에서 지상파 측의 김인규 KBS 사장과 김재철 MBC 사장, 우원길 SBS 사장, 케이블 측의 길종섭 케이블TV방송협회장과 이화동 유선방송사업자(SO) 협의회장 등과 만나 재송신을 둘러싼 그간 대립 종식을 선언하는 한편, 국민의 시청권 보장을 위한 중장기 제도개선안 마련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전해졌다.

방통위 관계자는 "케이블 업계가 15일 이후 광고 재송신 중단 등 본격적인 지상파 재송신 중단 절차를 밟게 되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후 양측이 지혜를 모아 분쟁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 마련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상파-케이블, 재송신분쟁 타결될 듯
    • 입력 2010-10-13 11:50:57
    연합뉴스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TV 업계간 지상파 재송신을 둘러싼 정면 충돌은 일단 피하게 될 전망이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13일 정오 부암동 하림각에서 지상파 측의 김인규 KBS 사장과 김재철 MBC 사장, 우원길 SBS 사장, 케이블 측의 길종섭 케이블TV방송협회장과 이화동 유선방송사업자(SO) 협의회장 등과 만나 재송신을 둘러싼 그간 대립 종식을 선언하는 한편, 국민의 시청권 보장을 위한 중장기 제도개선안 마련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전해졌다. 방통위 관계자는 "케이블 업계가 15일 이후 광고 재송신 중단 등 본격적인 지상파 재송신 중단 절차를 밟게 되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후 양측이 지혜를 모아 분쟁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 마련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