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월세 실거래 정보 공개

입력 2010.10.13 (13:07) 수정 2010.10.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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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택을 사고팔 때 실거래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년부터는 전.월세 거래 정보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보도에 홍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해양부는 내년부터 전.월세 가격과 거래동향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전.월세 거래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합니다.



주택 임대차 계약서에 나온 임대.임차인과 보증금 등의 정보를 시스템에 연동해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집을 빌리는 사람이 전.월세 계약을 한 뒤 확정일자를 받으면 보증금에 대한 우선변제권을 인정받는데, 국토부는 이 제도를 활용해 읍.면.동사무소에서 해당 정보를 입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새 시스템이 가동되면 아파트와 단독, 다세대.다가구 등 주택 유형별 또는 지역별 전.월세 시장의 움직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는 개인정보 외의 전.월세 거래량과 실거래 정보 등을 주기적으로 수요자에게 제공하고 취합한 정보를 분석해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데 이용할 방침입니다.



그동안 국토부는 전.월세 가격 동향을 중개업소 등을 통해 파악해 정확성과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KBS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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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부터 전·월세 실거래 정보 공개
    • 입력 2010-10-13 13:07:30
    • 수정2010-10-13 13:08:32
    뉴스 12
<앵커 멘트>

주택을 사고팔 때 실거래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년부터는 전.월세 거래 정보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보도에 홍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해양부는 내년부터 전.월세 가격과 거래동향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전.월세 거래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합니다.

주택 임대차 계약서에 나온 임대.임차인과 보증금 등의 정보를 시스템에 연동해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집을 빌리는 사람이 전.월세 계약을 한 뒤 확정일자를 받으면 보증금에 대한 우선변제권을 인정받는데, 국토부는 이 제도를 활용해 읍.면.동사무소에서 해당 정보를 입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새 시스템이 가동되면 아파트와 단독, 다세대.다가구 등 주택 유형별 또는 지역별 전.월세 시장의 움직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는 개인정보 외의 전.월세 거래량과 실거래 정보 등을 주기적으로 수요자에게 제공하고 취합한 정보를 분석해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데 이용할 방침입니다.

그동안 국토부는 전.월세 가격 동향을 중개업소 등을 통해 파악해 정확성과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KBS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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