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9시쯤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의 한 야산에서 정선군청 소속 공무원 55살 강모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강씨가 동생의 대출금에 대한 보증을 섰다가 지난 6월부터 월급이 압류되자 괴로워했다는 유족들의 진술과 가족과 동료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강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강씨가 동생의 대출금에 대한 보증을 섰다가 지난 6월부터 월급이 압류되자 괴로워했다는 유족들의 진술과 가족과 동료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강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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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빚 보증으로 월급 압류 공무원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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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3 14:49:00
어제 오전 9시쯤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의 한 야산에서 정선군청 소속 공무원 55살 강모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강씨가 동생의 대출금에 대한 보증을 섰다가 지난 6월부터 월급이 압류되자 괴로워했다는 유족들의 진술과 가족과 동료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강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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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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