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5년동안 산하기관 비위직원 66명

입력 2010.10.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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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부터 최근 5년 동안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직원 가운데 66명이 각종 비위로 적발돼 징계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경기도시공사 직원이 38명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해양위 최철국 의원은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 질의서를 통해 경기도시공사의 한 직원은 지난해에만 견책과 정직 등 모두 4번의 징계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공사의 모 부장은 지난해 2월 감정평가 비리와 관련해 금품수수 혐의로 해임됐다 복직한 뒤 올해 7월 포상금 유용과 횡령 혐의로 다시 해임됐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도청 소속 공무원 가운데 견책 이상의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검찰과 경찰에 적발된 비위 공무원을 포함해 모두 58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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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5년동안 산하기관 비위직원 66명
    • 입력 2010-10-13 15:12:16
    사회
지난 2006년부터 최근 5년 동안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직원 가운데 66명이 각종 비위로 적발돼 징계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경기도시공사 직원이 38명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해양위 최철국 의원은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 질의서를 통해 경기도시공사의 한 직원은 지난해에만 견책과 정직 등 모두 4번의 징계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공사의 모 부장은 지난해 2월 감정평가 비리와 관련해 금품수수 혐의로 해임됐다 복직한 뒤 올해 7월 포상금 유용과 횡령 혐의로 다시 해임됐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도청 소속 공무원 가운데 견책 이상의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검찰과 경찰에 적발된 비위 공무원을 포함해 모두 58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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