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태광그룹 본사 압수수색

입력 2010.10.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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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오늘 서울 장충동 태광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 서부지검 형사5부는 태광그룹의 3세 불법 증여 의혹과 관련해 상속과 관련된 그룹 내부 문서를 집중적으로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국내 최초로 증권 집단소송을 이끈 서울인베스트는 태광그룹 이호진 대표이사가 미국에 유학 중인 16살 난 아들 현준 씨에게 그룹 소유권을 넘기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인베스트는 이 대표가 이를 위해 주요 계열사의 지분을 헐값에 아들에게 팔아 주주들에게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태광그룹은 태광산업과 티브로드, 흥국생명 등 계열사 52개를 두고 있는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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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태광그룹 본사 압수수색
    • 입력 2010-10-13 15:25:08
    사회
검찰이 오늘 서울 장충동 태광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 서부지검 형사5부는 태광그룹의 3세 불법 증여 의혹과 관련해 상속과 관련된 그룹 내부 문서를 집중적으로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국내 최초로 증권 집단소송을 이끈 서울인베스트는 태광그룹 이호진 대표이사가 미국에 유학 중인 16살 난 아들 현준 씨에게 그룹 소유권을 넘기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인베스트는 이 대표가 이를 위해 주요 계열사의 지분을 헐값에 아들에게 팔아 주주들에게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태광그룹은 태광산업과 티브로드, 흥국생명 등 계열사 52개를 두고 있는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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