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왕십리뉴타운 8년 만에 내일 착공

입력 2010.10.13 (16: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이 지정 8년만에 공사를 시작합니다.

서울시는 왕십리뉴타운 2구역인 성동구 상왕십리동 일대 6만 9천여 제곱미터에 최고 25층짜리 아파트 15개동, 천 148가구를 짓는 공사를 내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 전용면적은 85제곱미터 이하가 922가구, 85제곱미터 초과가 226가구로, 이 가운데 임대주택은 211가구입니다.

이와 함께 주민센터와 자치회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공공복합청사를 짓는 공사도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됩니다.

왕십리뉴타운은 지난 2002년 은평과 길음뉴타운과 함께 서울시 시범 뉴타운으로 지정됐지만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사업 추진이 지연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왕십리뉴타운 8년 만에 내일 착공
    • 입력 2010-10-13 16:15:23
    사회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이 지정 8년만에 공사를 시작합니다. 서울시는 왕십리뉴타운 2구역인 성동구 상왕십리동 일대 6만 9천여 제곱미터에 최고 25층짜리 아파트 15개동, 천 148가구를 짓는 공사를 내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 전용면적은 85제곱미터 이하가 922가구, 85제곱미터 초과가 226가구로, 이 가운데 임대주택은 211가구입니다. 이와 함께 주민센터와 자치회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공공복합청사를 짓는 공사도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됩니다. 왕십리뉴타운은 지난 2002년 은평과 길음뉴타운과 함께 서울시 시범 뉴타운으로 지정됐지만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사업 추진이 지연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