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의 연금개혁 입법에 반대하는 노동계가 이틀 연속 파업을 강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운행이 파행을 빚으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었고, 정유공장 노동자들도 파업에 동참해 휘발유 등 유류 제품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는 기름을 사재기하는 현상도 나타나는 등 석유대란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노동계는 주말인 오는 16일 전국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일 예정이지만, 정부는 정년을 60살에서 62살로 연장하고 100% 연금 수급 개시일을 65살에서 67살로 늦추는 개혁 입법 조항을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운행이 파행을 빚으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었고, 정유공장 노동자들도 파업에 동참해 휘발유 등 유류 제품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는 기름을 사재기하는 현상도 나타나는 등 석유대란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노동계는 주말인 오는 16일 전국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일 예정이지만, 정부는 정년을 60살에서 62살로 연장하고 100% 연금 수급 개시일을 65살에서 67살로 늦추는 개혁 입법 조항을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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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佛 노동계 이틀연속 파업…‘석유대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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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3 23:43:53
프랑스 정부의 연금개혁 입법에 반대하는 노동계가 이틀 연속 파업을 강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운행이 파행을 빚으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었고, 정유공장 노동자들도 파업에 동참해 휘발유 등 유류 제품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는 기름을 사재기하는 현상도 나타나는 등 석유대란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노동계는 주말인 오는 16일 전국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일 예정이지만, 정부는 정년을 60살에서 62살로 연장하고 100% 연금 수급 개시일을 65살에서 67살로 늦추는 개혁 입법 조항을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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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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