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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태광그룹 계열사 주식 15만주 차명관리 조사
입력 2010.10.15 (06:28) 수정 2010.10.15 (19:28) 사회
태광그룹의 편법 승계와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태광그룹이 계열사 주식 15만 주 정도를 차명으로 관리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태광그룹이 계열사인 태광산업의 주식 14만 8천여 주, 시가 천6백억 원 상당을 임직원 백여 명의 명의로 20년 넘게 차명 관리해왔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파악한 태광산업의 차명주식은 전체 태광산업 주식의 13%에 달합니다.

검찰은 태광그룹이 차명주식을 보유한 임원이 마음대로 주식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일일이 질권 설정 서류를 받았다는 진술도 함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태광그룹이 차명주식을 처분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관리한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틀째 그룹 재무담당 핵심 임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태광그룹이 케이블 방송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종합유선방송사업자 큐릭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특정 사업자의 소유 권역을 제한하는 방송법 규정 완화하기 위해 비자금으로 정관계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태광그룹 측은 비자금이 로비에 쓰였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고 차명주식은 지난 2007년 법적으로 정리된 이후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태광그룹은 또 지난 13일 검찰의 태광그룹 본사 압수수색 직전 해외로 출국한 이호진 회장은 다음주 귀국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 검찰, 태광그룹 계열사 주식 15만주 차명관리 조사
    • 입력 2010-10-15 06:28:47
    • 수정2010-10-15 19:28:06
    사회
태광그룹의 편법 승계와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태광그룹이 계열사 주식 15만 주 정도를 차명으로 관리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태광그룹이 계열사인 태광산업의 주식 14만 8천여 주, 시가 천6백억 원 상당을 임직원 백여 명의 명의로 20년 넘게 차명 관리해왔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파악한 태광산업의 차명주식은 전체 태광산업 주식의 13%에 달합니다.

검찰은 태광그룹이 차명주식을 보유한 임원이 마음대로 주식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일일이 질권 설정 서류를 받았다는 진술도 함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태광그룹이 차명주식을 처분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관리한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틀째 그룹 재무담당 핵심 임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태광그룹이 케이블 방송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종합유선방송사업자 큐릭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특정 사업자의 소유 권역을 제한하는 방송법 규정 완화하기 위해 비자금으로 정관계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태광그룹 측은 비자금이 로비에 쓰였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고 차명주식은 지난 2007년 법적으로 정리된 이후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태광그룹은 또 지난 13일 검찰의 태광그룹 본사 압수수색 직전 해외로 출국한 이호진 회장은 다음주 귀국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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