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비 유용한 택시조합 이사장 영장

입력 2010.10.1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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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대의원총회에서 부결된 충전소 사업을 강행하면서 수억 원의 조합비를 횡령한 혐의로 모 택시조합의 이사장 59살 양모 씨와 기획실장 59살 최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 조합 신모 전무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이들이 공금을 유용하도록 봐준 혐의로 53살 지모 씨 등 조합 이사진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양씨 등은 대의원총회에서 3차례 부결된 복지 충전소 사업을 추진하면서 조합비에서 빼돌린 5억 원으로 지난 5월 인천의 한 가스 충전소와 임의로 임대 계약하는 등 총 6억 7천만 원의 조합비를 사업 추진비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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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합비 유용한 택시조합 이사장 영장
    • 입력 2010-10-15 06:28:51
    사회
인천 서부경찰서는 대의원총회에서 부결된 충전소 사업을 강행하면서 수억 원의 조합비를 횡령한 혐의로 모 택시조합의 이사장 59살 양모 씨와 기획실장 59살 최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 조합 신모 전무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이들이 공금을 유용하도록 봐준 혐의로 53살 지모 씨 등 조합 이사진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양씨 등은 대의원총회에서 3차례 부결된 복지 충전소 사업을 추진하면서 조합비에서 빼돌린 5억 원으로 지난 5월 인천의 한 가스 충전소와 임의로 임대 계약하는 등 총 6억 7천만 원의 조합비를 사업 추진비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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