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구온난화를 막기위해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친환경이 아니면 선박도 운항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박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컨네이너를 실은 대형 선박들이 쉴새없이 항만을 오고 갑니다.
6미터짜리 컨테이너 8천개를 실을 수 있는 선박 1대가 하루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무려 1200톤이나 됩니다.
하지만, 오는 2015년부터는 이런 탄소배출량을 의무적으로 줄인 선박을 만들어야 합니다.
국제해사기구 IMO는 오는 2015년부터 선박의 탄소배출량을 10%, 2030년 30% 의무감축을 목표로 국제협약을 발효하기 위한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에프티미오스(IMO 사무총장):"조선업에 대한 (규제) 조치에 많은 진전이 있는데, 이를 통해 지구온난화 대응에 공헌할 것이라고 봅니다."
국내 조선업체들도 친환경 선박을 만들기 위한 준비에 바빠졌습니다.
현재의 기술로도 10% 정도는 낮출수 있지만 탄소배출을 더 줄이기 위해선 기술력을 높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월 대우조선해양이 탄소배출량을 23% 줄일수 있는 LNG 분사엔진 시스템 공동개발에 나서는 등 각 사마다 친환경 선박 수주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인터뷰>이영만(대우조선해양 부사장):"우리가 개발한 기술,그것들이 배에 접목되면 우리는 기술적으로 중국이나 다른 후발국보다 앞서 있게 될 것입니다."
중국과 조선업 1,2위를 다투는 국내 기업들로선 선박에 대한 환경 규제가 또하나의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찬형입니다.
지구온난화를 막기위해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친환경이 아니면 선박도 운항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박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컨네이너를 실은 대형 선박들이 쉴새없이 항만을 오고 갑니다.
6미터짜리 컨테이너 8천개를 실을 수 있는 선박 1대가 하루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무려 1200톤이나 됩니다.
하지만, 오는 2015년부터는 이런 탄소배출량을 의무적으로 줄인 선박을 만들어야 합니다.
국제해사기구 IMO는 오는 2015년부터 선박의 탄소배출량을 10%, 2030년 30% 의무감축을 목표로 국제협약을 발효하기 위한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에프티미오스(IMO 사무총장):"조선업에 대한 (규제) 조치에 많은 진전이 있는데, 이를 통해 지구온난화 대응에 공헌할 것이라고 봅니다."
국내 조선업체들도 친환경 선박을 만들기 위한 준비에 바빠졌습니다.
현재의 기술로도 10% 정도는 낮출수 있지만 탄소배출을 더 줄이기 위해선 기술력을 높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월 대우조선해양이 탄소배출량을 23% 줄일수 있는 LNG 분사엔진 시스템 공동개발에 나서는 등 각 사마다 친환경 선박 수주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인터뷰>이영만(대우조선해양 부사장):"우리가 개발한 기술,그것들이 배에 접목되면 우리는 기술적으로 중국이나 다른 후발국보다 앞서 있게 될 것입니다."
중국과 조선업 1,2위를 다투는 국내 기업들로선 선박에 대한 환경 규제가 또하나의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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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아니면 선박도 운항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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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5 07:13:14
<앵커 멘트>
지구온난화를 막기위해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친환경이 아니면 선박도 운항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박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컨네이너를 실은 대형 선박들이 쉴새없이 항만을 오고 갑니다.
6미터짜리 컨테이너 8천개를 실을 수 있는 선박 1대가 하루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무려 1200톤이나 됩니다.
하지만, 오는 2015년부터는 이런 탄소배출량을 의무적으로 줄인 선박을 만들어야 합니다.
국제해사기구 IMO는 오는 2015년부터 선박의 탄소배출량을 10%, 2030년 30% 의무감축을 목표로 국제협약을 발효하기 위한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에프티미오스(IMO 사무총장):"조선업에 대한 (규제) 조치에 많은 진전이 있는데, 이를 통해 지구온난화 대응에 공헌할 것이라고 봅니다."
국내 조선업체들도 친환경 선박을 만들기 위한 준비에 바빠졌습니다.
현재의 기술로도 10% 정도는 낮출수 있지만 탄소배출을 더 줄이기 위해선 기술력을 높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월 대우조선해양이 탄소배출량을 23% 줄일수 있는 LNG 분사엔진 시스템 공동개발에 나서는 등 각 사마다 친환경 선박 수주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인터뷰>이영만(대우조선해양 부사장):"우리가 개발한 기술,그것들이 배에 접목되면 우리는 기술적으로 중국이나 다른 후발국보다 앞서 있게 될 것입니다."
중국과 조선업 1,2위를 다투는 국내 기업들로선 선박에 대한 환경 규제가 또하나의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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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형 기자 parkc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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