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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황장엽 전 비서의 못 다 이룬 ‘통일한국’
입력 2010.10.15 (08:00) 수정 2010.10.15 (08:59)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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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장엽 전 비서는 지난 97년 망명 당시 남은 생을 평화통일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염원했던 황 전 비서의 못 다 이룬 꿈을 홍희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97년 천신만고 끝에 한국 땅을 밟은 황장엽 전 비서는 '전대미문의 독재에 시달리는 북한 동포를 구원하는 것'이 자신의 소임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황장엽(97년):"평화적 통일을 위해 마지막 힘을 다 받침으로써 조금이나마 민족앞에 속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황 씨는 아웅산 테러와 칼기 폭파 사건의 전모를 밝혀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 1990년대 중반 2백 만 명 이상이 굶어 죽었던 고난의 행군이 김정일의 폭정에서 비롯됐다고 생생하게 증언했습니다.



북한 민주화와 평화통일의 꿈은 쉽게 이뤄지기는 어렵겠다며 지친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지난 7월):"세습적인 수령의 개인 독재와 시대착오적인 계획경제...그 문제를 고치지 않고서는 출로가 없습니다."



또 천안함 사건은 김정일이 한 짓이라는 것을 누워서도 알겠다며, 진보, 보수로 나뉘어 갈등하는 남한이 안타깝다고 걱정했습니다.



이념 대립은 최근 그의 서훈 자격과 국립묘지 안장 논란으로도 이어졌습니다.



황장엽 씨는 한 달전 KBS기자와의 간담회에서 남한사회가 먼저 하나로 뭉쳐야 통일도 이룰 수 있다고 충고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 故 황장엽 전 비서의 못 다 이룬 ‘통일한국’
    • 입력 2010-10-15 08:00:30
    • 수정2010-10-15 08:59:31
    뉴스광장
<앵커 멘트>



황장엽 전 비서는 지난 97년 망명 당시 남은 생을 평화통일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염원했던 황 전 비서의 못 다 이룬 꿈을 홍희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97년 천신만고 끝에 한국 땅을 밟은 황장엽 전 비서는 '전대미문의 독재에 시달리는 북한 동포를 구원하는 것'이 자신의 소임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황장엽(97년):"평화적 통일을 위해 마지막 힘을 다 받침으로써 조금이나마 민족앞에 속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황 씨는 아웅산 테러와 칼기 폭파 사건의 전모를 밝혀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 1990년대 중반 2백 만 명 이상이 굶어 죽었던 고난의 행군이 김정일의 폭정에서 비롯됐다고 생생하게 증언했습니다.



북한 민주화와 평화통일의 꿈은 쉽게 이뤄지기는 어렵겠다며 지친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지난 7월):"세습적인 수령의 개인 독재와 시대착오적인 계획경제...그 문제를 고치지 않고서는 출로가 없습니다."



또 천안함 사건은 김정일이 한 짓이라는 것을 누워서도 알겠다며, 진보, 보수로 나뉘어 갈등하는 남한이 안타깝다고 걱정했습니다.



이념 대립은 최근 그의 서훈 자격과 국립묘지 안장 논란으로도 이어졌습니다.



황장엽 씨는 한 달전 KBS기자와의 간담회에서 남한사회가 먼저 하나로 뭉쳐야 통일도 이룰 수 있다고 충고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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