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착공 PF 사업장 규모 20조 원”
입력 2010.10.15 (08:35)
수정 2010.10.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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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부동산 PF 대출을 받은 사업장 가운데 아직 착공조차 하지 못한 사업장 규모가 2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정옥임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말 현재 은행권 PF 대출잔액 44조 9천억 원 가운데 44.5%인 20조 원가량이 미착공 사업장에 대한 대출이었습니다.
이미 공사가 시작된 사업장에 대한 PF 대출 중에서도 공사 진행률이 50% 미만인 사업장에 대한 대출이 12조 6천억 원으로 착공 사업장에 대한 대출 가운데 절반을 넘었습니다.
정 의원은 공사 진행률이 낮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PF 부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감독 당국이 건전성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정옥임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말 현재 은행권 PF 대출잔액 44조 9천억 원 가운데 44.5%인 20조 원가량이 미착공 사업장에 대한 대출이었습니다.
이미 공사가 시작된 사업장에 대한 PF 대출 중에서도 공사 진행률이 50% 미만인 사업장에 대한 대출이 12조 6천억 원으로 착공 사업장에 대한 대출 가운데 절반을 넘었습니다.
정 의원은 공사 진행률이 낮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PF 부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감독 당국이 건전성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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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착공 PF 사업장 규모 20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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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5 08:35:30
- 수정2010-10-15 09:17:22
은행권의 부동산 PF 대출을 받은 사업장 가운데 아직 착공조차 하지 못한 사업장 규모가 2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정옥임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말 현재 은행권 PF 대출잔액 44조 9천억 원 가운데 44.5%인 20조 원가량이 미착공 사업장에 대한 대출이었습니다.
이미 공사가 시작된 사업장에 대한 PF 대출 중에서도 공사 진행률이 50% 미만인 사업장에 대한 대출이 12조 6천억 원으로 착공 사업장에 대한 대출 가운데 절반을 넘었습니다.
정 의원은 공사 진행률이 낮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PF 부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감독 당국이 건전성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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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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