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농산물 군납가격 21.4% 인상

입력 2010.10.15 (09: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상이변으로 최근 채소류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방위사업청이 농산물 군납 농가의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 군납 가격을 21.4% 올리기로 했습니다.

방사청은 농산물 11개 품목 4만 7천여톤에 대해 당초 계약가 3백70억 6천만원보다 21.4%, 79억 3천만원을 늘린 4백49억 9천만원을 농가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배추 군납 가격은 75.9%, 무 군납 가격은 37.1%가 올랐습니다.

방사청은 또 향후 가격 파동이 있을 경우에 대비해 국방부와 각 군, 농수산물유통공사, 농가대표 등이 참여하는 '군 급식품목 가격협의 위원회'를 만들어 운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방사청, 농산물 군납가격 21.4% 인상
    • 입력 2010-10-15 09:29:28
    정치
기상이변으로 최근 채소류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방위사업청이 농산물 군납 농가의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 군납 가격을 21.4% 올리기로 했습니다. 방사청은 농산물 11개 품목 4만 7천여톤에 대해 당초 계약가 3백70억 6천만원보다 21.4%, 79억 3천만원을 늘린 4백49억 9천만원을 농가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배추 군납 가격은 75.9%, 무 군납 가격은 37.1%가 올랐습니다. 방사청은 또 향후 가격 파동이 있을 경우에 대비해 국방부와 각 군, 농수산물유통공사, 농가대표 등이 참여하는 '군 급식품목 가격협의 위원회'를 만들어 운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