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이변으로 최근 채소류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방위사업청이 농산물 군납 농가의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 군납 가격을 21.4% 올리기로 했습니다.
방사청은 농산물 11개 품목 4만 7천여톤에 대해 당초 계약가 3백70억 6천만원보다 21.4%, 79억 3천만원을 늘린 4백49억 9천만원을 농가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배추 군납 가격은 75.9%, 무 군납 가격은 37.1%가 올랐습니다.
방사청은 또 향후 가격 파동이 있을 경우에 대비해 국방부와 각 군, 농수산물유통공사, 농가대표 등이 참여하는 '군 급식품목 가격협의 위원회'를 만들어 운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사청은 농산물 11개 품목 4만 7천여톤에 대해 당초 계약가 3백70억 6천만원보다 21.4%, 79억 3천만원을 늘린 4백49억 9천만원을 농가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배추 군납 가격은 75.9%, 무 군납 가격은 37.1%가 올랐습니다.
방사청은 또 향후 가격 파동이 있을 경우에 대비해 국방부와 각 군, 농수산물유통공사, 농가대표 등이 참여하는 '군 급식품목 가격협의 위원회'를 만들어 운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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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청, 농산물 군납가격 21.4%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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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5 09:29:28
기상이변으로 최근 채소류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방위사업청이 농산물 군납 농가의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 군납 가격을 21.4% 올리기로 했습니다.
방사청은 농산물 11개 품목 4만 7천여톤에 대해 당초 계약가 3백70억 6천만원보다 21.4%, 79억 3천만원을 늘린 4백49억 9천만원을 농가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배추 군납 가격은 75.9%, 무 군납 가격은 37.1%가 올랐습니다.
방사청은 또 향후 가격 파동이 있을 경우에 대비해 국방부와 각 군, 농수산물유통공사, 농가대표 등이 참여하는 '군 급식품목 가격협의 위원회'를 만들어 운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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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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