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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에 혈압 낮추는 성분 있다
입력 2010.10.15 (09:32) 수정 2010.10.15 (09:33) 연합뉴스
수박에 혈압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아르투로 피게로아(Arturo Figueroa) 박사는 수박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인 L-시트룰린(L-citrulline)이 혈압을 내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사이언스 데일리가 14일 보도했다.



피게로아 박사는 L-시트룰린이 체내에 들어가면 혈압을 낮추어 주는 산화질소 형성에 필요한 아미노산인 L-아르기닌(L-arginine)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산화질소는 혈관긴장도를 이완시켜 적절한 혈압을 유지 하게 하는데 산화질소의 형성에는 L-아르기닌이 필요하다.



피게로아 박사는 실제로 고혈압 전단계인 직전고혈압(prehypertension) 남성 4명과 폐경여성 5명(51-57세)에게 L-시트룰린을 매일 6g씩 6주 동안 투여한 결과 모두 동맥기능이 개선되고 이에 따라 혈압도 낮아졌다고 밝혔다.



L-아르기닌을 직접 투여하는 경우 오심, 위장장애, 설사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지만 L-시트룰린은 이러한 부작용이 없고 내약성(tolerability)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피게로아 박사는 말했다.



L-시트룰린은 수박에 많이 들어있지만 합성알약 형태로도 나와 있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가 혈압약과 함께 복용할 경우 혈압약의 투여단위를 줄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특히 혈압이 높아지는 노인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L-시트룰린이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칼로리가 낮은 수박에는 L-시트룰린 외에도 비타민A, B6, C, 섬유, 칼륨, 리코펜 등 많은 영양소가 들어 있다.



이 연구결과는 ’고혈압 저널(Journal of Hypertension)’ 최신호에 발표되었다.
  • 수박에 혈압 낮추는 성분 있다
    • 입력 2010-10-15 09:32:31
    • 수정2010-10-15 09:33:45
    연합뉴스
수박에 혈압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아르투로 피게로아(Arturo Figueroa) 박사는 수박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인 L-시트룰린(L-citrulline)이 혈압을 내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사이언스 데일리가 14일 보도했다.



피게로아 박사는 L-시트룰린이 체내에 들어가면 혈압을 낮추어 주는 산화질소 형성에 필요한 아미노산인 L-아르기닌(L-arginine)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산화질소는 혈관긴장도를 이완시켜 적절한 혈압을 유지 하게 하는데 산화질소의 형성에는 L-아르기닌이 필요하다.



피게로아 박사는 실제로 고혈압 전단계인 직전고혈압(prehypertension) 남성 4명과 폐경여성 5명(51-57세)에게 L-시트룰린을 매일 6g씩 6주 동안 투여한 결과 모두 동맥기능이 개선되고 이에 따라 혈압도 낮아졌다고 밝혔다.



L-아르기닌을 직접 투여하는 경우 오심, 위장장애, 설사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지만 L-시트룰린은 이러한 부작용이 없고 내약성(tolerability)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피게로아 박사는 말했다.



L-시트룰린은 수박에 많이 들어있지만 합성알약 형태로도 나와 있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가 혈압약과 함께 복용할 경우 혈압약의 투여단위를 줄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특히 혈압이 높아지는 노인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L-시트룰린이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칼로리가 낮은 수박에는 L-시트룰린 외에도 비타민A, B6, C, 섬유, 칼륨, 리코펜 등 많은 영양소가 들어 있다.



이 연구결과는 ’고혈압 저널(Journal of Hypertension)’ 최신호에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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