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명예회복 특명…비스핑 격돌

입력 2010.10.15 (09: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격투기 스타 추성훈(35.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미국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에서 영국 파이터 마이클 비스핑(31)과 격돌한다.

지난 7월 UFC 무대에서 처음으로 패한 추성훈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20 미들급 메인 이벤트에서 비스핑을 상대로 명예회복에 나선다.

추성훈은 지난 7월4일 UFC116 무대에서 미국 크리스 리벤을 맞아 잘 싸웠으나 3라운드에서 삼각조르기에 걸려 경기를 포기했다. 1라운드부터 공격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이며 주도했으나 막판 체력이 떨어지면서 일격을 당했다.

이에 따라 추성훈은 이번 무대에서 화끈한 경기를 통해 건재함을 과시해야 한다. 종합격투기(MMA) 통산 13승2패(2무효)를 작성한 추성훈은 이번 경기에서도 지게 되면 UFC 등 격투기 주류의 관심권에서 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킥복싱, 주짓수 등으로 단련한 비스핑은 영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선수로 19승3패를 올린 베테랑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추성훈, 명예회복 특명…비스핑 격돌
    • 입력 2010-10-15 09:57:02
    연합뉴스
격투기 스타 추성훈(35.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미국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에서 영국 파이터 마이클 비스핑(31)과 격돌한다. 지난 7월 UFC 무대에서 처음으로 패한 추성훈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20 미들급 메인 이벤트에서 비스핑을 상대로 명예회복에 나선다. 추성훈은 지난 7월4일 UFC116 무대에서 미국 크리스 리벤을 맞아 잘 싸웠으나 3라운드에서 삼각조르기에 걸려 경기를 포기했다. 1라운드부터 공격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이며 주도했으나 막판 체력이 떨어지면서 일격을 당했다. 이에 따라 추성훈은 이번 무대에서 화끈한 경기를 통해 건재함을 과시해야 한다. 종합격투기(MMA) 통산 13승2패(2무효)를 작성한 추성훈은 이번 경기에서도 지게 되면 UFC 등 격투기 주류의 관심권에서 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킥복싱, 주짓수 등으로 단련한 비스핑은 영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선수로 19승3패를 올린 베테랑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