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생 10명 중 6명 가량이 최근 1년 동안 우울함을 느꼈거나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 의원이 공개한 2008년 중고생 건강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2주 내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우울함을 느낀 중고생은 조사대상 7만 5천여 명 가운데 38.8%로 나타났습니다.
또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는 학생 비율은 18.9%였습니다.
우울감 경험률은 여학생이 44.3%로 남학생 34%보다 높았고, 중1부터 고3까지 학년이 올라갈수록 높아졌습니다.
자살 충동률 역시 여학생이 22.9%로 남학생 15.4% 보다 높았고, 중학교 2학년 때 자살 충동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학생들이 우울감과 자살 충동을 가장 많이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 의원이 공개한 2008년 중고생 건강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2주 내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우울함을 느낀 중고생은 조사대상 7만 5천여 명 가운데 38.8%로 나타났습니다.
또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는 학생 비율은 18.9%였습니다.
우울감 경험률은 여학생이 44.3%로 남학생 34%보다 높았고, 중1부터 고3까지 학년이 올라갈수록 높아졌습니다.
자살 충동률 역시 여학생이 22.9%로 남학생 15.4% 보다 높았고, 중학교 2학년 때 자살 충동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학생들이 우울감과 자살 충동을 가장 많이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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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생 10명 중 6명 ‘우울·자살 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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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5 10:04:04
중·고교생 10명 중 6명 가량이 최근 1년 동안 우울함을 느꼈거나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 의원이 공개한 2008년 중고생 건강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2주 내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우울함을 느낀 중고생은 조사대상 7만 5천여 명 가운데 38.8%로 나타났습니다.
또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는 학생 비율은 18.9%였습니다.
우울감 경험률은 여학생이 44.3%로 남학생 34%보다 높았고, 중1부터 고3까지 학년이 올라갈수록 높아졌습니다.
자살 충동률 역시 여학생이 22.9%로 남학생 15.4% 보다 높았고, 중학교 2학년 때 자살 충동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학생들이 우울감과 자살 충동을 가장 많이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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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imlif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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