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 맥스 선더 훈련 시작

입력 2010.10.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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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공군의 연합 전투 능력 배양을 위한 '맥스선더' 대규모 연합 공중전 훈련이 6일간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광주 제1전투비행단 주관아래 한반도 서부 공역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전시 상황을 가정해 양국 공군이 대규모 공격 편대군을 이루어 공중전을 하고 목표에 대한 전술폭격으로 진행됩니다.

이 훈련에는 한국군의 F-15K, KF-16 전투기와 C-130 수송기를 비롯해 미측의 F-16 전투기 등 50여대가 참가했습니다.

미국측 전력은 메릴랜드, 알래스카 등 본토에서 출격했으며 참가 전력의 공중급유를 위한 KC-135 공중급유기도 동원됩니다.

공군은 이번 훈련에 미 공군 354비행단 18대대가 알래스카에서 처음으로 한반도에서 작전을 수행하며 이 부대는 적기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군은 양국 전투조종사만 25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적의 도발시 교전규칙에 따라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공중기동 전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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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공군, 맥스 선더 훈련 시작
    • 입력 2010-10-15 10:25:47
    정치
한국과 미국 공군의 연합 전투 능력 배양을 위한 '맥스선더' 대규모 연합 공중전 훈련이 6일간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광주 제1전투비행단 주관아래 한반도 서부 공역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전시 상황을 가정해 양국 공군이 대규모 공격 편대군을 이루어 공중전을 하고 목표에 대한 전술폭격으로 진행됩니다. 이 훈련에는 한국군의 F-15K, KF-16 전투기와 C-130 수송기를 비롯해 미측의 F-16 전투기 등 50여대가 참가했습니다. 미국측 전력은 메릴랜드, 알래스카 등 본토에서 출격했으며 참가 전력의 공중급유를 위한 KC-135 공중급유기도 동원됩니다. 공군은 이번 훈련에 미 공군 354비행단 18대대가 알래스카에서 처음으로 한반도에서 작전을 수행하며 이 부대는 적기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군은 양국 전투조종사만 25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적의 도발시 교전규칙에 따라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공중기동 전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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