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천만 달러 어치 일본 수출 협약

경기도의 대표적 막걸리 생산업체인 주식회사 '우리술'은 오늘 일본의 모 주류 유통업체와 협약을 맺고, 앞으로 2년 동안 막걸리 천만 달러 어치를 일본에 수출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술 측은 이번 협약 체결로 일본 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 대해 막걸리 수출 판로를 넓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 내 막걸리 생산 업체 가운데 최대 규모인 주식회사 '우리술'은 경기도 쌀 만을 사용해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우리술'이 국비 30억 원 등 60억 원을 들여 오늘 가평군에 준공한 제2공장에서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공동 개발한 탄산 첨가 막걸리 등이 생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