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쓴 중동女 폭행 佛여성 2개월형 직면

입력 2010.10.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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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한 퇴직 여교사가 니캅으로 얼굴을 가린 중동 여성들을 공격한 혐의로 징역 2개월 형을 구형받았다고 현지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24 TV의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영어교사로 재직하다 퇴직한 63세의 이 여성은 지난 2월 파리의 한 가게에서 얼굴을 니캅으로 가린 아랍에미리트 출신 여성과 그 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여성에게 징역 2월에 벌금으로 750유로, 우리 돈 117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당시 이 여성은 얼굴을 가린 아랍계 여성이 있는 것을 보고 놀랐으며 자신이 공격당한다는 느낌이 들어 니캅을 잡아당겨 벗겼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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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일쓴 중동女 폭행 佛여성 2개월형 직면
    • 입력 2010-10-15 19:15:18
    국제
프랑스의 한 퇴직 여교사가 니캅으로 얼굴을 가린 중동 여성들을 공격한 혐의로 징역 2개월 형을 구형받았다고 현지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24 TV의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영어교사로 재직하다 퇴직한 63세의 이 여성은 지난 2월 파리의 한 가게에서 얼굴을 니캅으로 가린 아랍에미리트 출신 여성과 그 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여성에게 징역 2월에 벌금으로 750유로, 우리 돈 117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당시 이 여성은 얼굴을 가린 아랍계 여성이 있는 것을 보고 놀랐으며 자신이 공격당한다는 느낌이 들어 니캅을 잡아당겨 벗겼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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