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보자!’ 가을 열기 최고조

입력 2010.10.15 (22:07) 수정 2010.10.1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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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와 삼성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포스트 시즌 21경기 연속 매진 기록 속에,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을잔치 현장으로 가보시죠.



정현숙 기자? 1차전부터 경기도, 응원도 한치 양보가 없다면서요 ?



<리포트>



문학구장의 뜨거운 함성에, 엄지인 앵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입니다.



SK의 붉은 물결과 삼성의 파란 물결, 그 치열한 응원대결속에 SK가 8회 현재 삼성에 9대 5로 앞서 있습니다.



한국시리즈 연속 타자 탈삼진 기록을 세운 김광현을 앞세워 2대 0으로 앞서가던 SK.



삼성이 5회초 신명철의 2루타와 박한이의 안타 등으로 석점을 내면서 역전에 성공하자, SK는 5회말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김재현의 2타점 적시타로 다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SK는 6회 박정권의 두점 홈런등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1차전 승리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옛 친정팀 삼성을 응원하기 위해 문학 구장을 찾은 일본 프로야구의 임창용과, SK의 조동화, 삼성 조동찬의 사상 첫 형제대결 등 한국시리즈는 갖가지 흥미거리가 넘칩니다.



입장 5시간전부터 한국시리즈를 보기위한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좋은 좌석을 차지하기 위해 뛰어 들어가는 팬들로 위험스런 장면이 연출될 정도였습니다.



한국야구의 인기에 일본의 NHK까지 취재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깃발과 수건, 스폰지 글자들을 동원한 열정적인 팬들의 응원속에, 문학구장의 축제열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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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시리즈 보자!’ 가을 열기 최고조
    • 입력 2010-10-15 22:07:45
    • 수정2010-10-15 22: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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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와 삼성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포스트 시즌 21경기 연속 매진 기록 속에,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을잔치 현장으로 가보시죠.

정현숙 기자? 1차전부터 경기도, 응원도 한치 양보가 없다면서요 ?

<리포트>

문학구장의 뜨거운 함성에, 엄지인 앵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입니다.

SK의 붉은 물결과 삼성의 파란 물결, 그 치열한 응원대결속에 SK가 8회 현재 삼성에 9대 5로 앞서 있습니다.

한국시리즈 연속 타자 탈삼진 기록을 세운 김광현을 앞세워 2대 0으로 앞서가던 SK.

삼성이 5회초 신명철의 2루타와 박한이의 안타 등으로 석점을 내면서 역전에 성공하자, SK는 5회말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김재현의 2타점 적시타로 다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SK는 6회 박정권의 두점 홈런등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1차전 승리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옛 친정팀 삼성을 응원하기 위해 문학 구장을 찾은 일본 프로야구의 임창용과, SK의 조동화, 삼성 조동찬의 사상 첫 형제대결 등 한국시리즈는 갖가지 흥미거리가 넘칩니다.

입장 5시간전부터 한국시리즈를 보기위한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좋은 좌석을 차지하기 위해 뛰어 들어가는 팬들로 위험스런 장면이 연출될 정도였습니다.

한국야구의 인기에 일본의 NHK까지 취재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깃발과 수건, 스폰지 글자들을 동원한 열정적인 팬들의 응원속에, 문학구장의 축제열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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