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울려퍼진 장애인들의 희망

입력 2010.10.1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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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의 장애인 예술단이 프랑스 파리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불편한 몸이지만 희망과 꿈의 메시지를 전해 프랑스인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파리의 밤 하늘에 '영혼의 노래'가 울려퍼졌습니다.

휠체어에 의지하거나 앞을 잘 보지 못하는 등 다들 불편한 몸이지만 사람들에게 희망의 노래를 전합니다.

공연 주제는 '내일의 꿈'

역경에 맞서는 힘과 용기가 희망의 메시지로 승화되는 뜻깊은 공연에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인터뷰>마리-엘렌 에마르(관객):"노래를 하면서 그외의 것들을 모두 잊어버립니다.우리에게 행복을 전해주기 때문에 그들은 행복합니다."

한국의 장애인 예술단이 프랑스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 메트로폴리탄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세계적인 테너 최승원 씨가 예술감독을 맡았습니다.

<인터뷰>배은주(장애인 국제예술단 대표):"저희 장애인들이 도음받는 존재만이 아니라 문화예술을 통해서 우리도 국위선양.."

한국에서 전해온 아름다운 희망의 선율.

깊어가는 가을밤, 프랑스인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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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에 울려퍼진 장애인들의 희망
    • 입력 2010-10-16 07: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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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의 장애인 예술단이 프랑스 파리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불편한 몸이지만 희망과 꿈의 메시지를 전해 프랑스인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파리의 밤 하늘에 '영혼의 노래'가 울려퍼졌습니다. 휠체어에 의지하거나 앞을 잘 보지 못하는 등 다들 불편한 몸이지만 사람들에게 희망의 노래를 전합니다. 공연 주제는 '내일의 꿈' 역경에 맞서는 힘과 용기가 희망의 메시지로 승화되는 뜻깊은 공연에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인터뷰>마리-엘렌 에마르(관객):"노래를 하면서 그외의 것들을 모두 잊어버립니다.우리에게 행복을 전해주기 때문에 그들은 행복합니다." 한국의 장애인 예술단이 프랑스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 메트로폴리탄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세계적인 테너 최승원 씨가 예술감독을 맡았습니다. <인터뷰>배은주(장애인 국제예술단 대표):"저희 장애인들이 도음받는 존재만이 아니라 문화예술을 통해서 우리도 국위선양.." 한국에서 전해온 아름다운 희망의 선율. 깊어가는 가을밤, 프랑스인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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