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군과 민병대에 의한 집단 성폭행이 발생한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정부군도 집단 성폭행에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마르고트 월스트롬 유엔 분쟁지역 성폭력 담당 특사는 콩고 동부 왈리칼레 지역에서 정부군 수천여명이 민간인들을 상대로 성폭행과 살인을 저질렀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왈리칼레 지역은 르완대 해방 민주세력과 민병대원들에 의한 범죄가 많이 발생했던 곳으로, 콩고 정부는 치안 유지를 위해 정부군 수천여명을 이 곳에 파견했습니다.
민주콩고 지역에서 성폭행은 일종의 '전쟁무기' 수단으로, 유엔에 따르면 콩고에서는 지난해에만 최소 8천 300건에 이르는 성폭행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마르고트 월스트롬 유엔 분쟁지역 성폭력 담당 특사는 콩고 동부 왈리칼레 지역에서 정부군 수천여명이 민간인들을 상대로 성폭행과 살인을 저질렀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왈리칼레 지역은 르완대 해방 민주세력과 민병대원들에 의한 범죄가 많이 발생했던 곳으로, 콩고 정부는 치안 유지를 위해 정부군 수천여명을 이 곳에 파견했습니다.
민주콩고 지역에서 성폭행은 일종의 '전쟁무기' 수단으로, 유엔에 따르면 콩고에서는 지난해에만 최소 8천 300건에 이르는 성폭행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엔 “콩고 정부군도 성폭행·살인 가담”
-
- 입력 2010-10-16 11:38:04
반군과 민병대에 의한 집단 성폭행이 발생한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정부군도 집단 성폭행에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마르고트 월스트롬 유엔 분쟁지역 성폭력 담당 특사는 콩고 동부 왈리칼레 지역에서 정부군 수천여명이 민간인들을 상대로 성폭행과 살인을 저질렀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왈리칼레 지역은 르완대 해방 민주세력과 민병대원들에 의한 범죄가 많이 발생했던 곳으로, 콩고 정부는 치안 유지를 위해 정부군 수천여명을 이 곳에 파견했습니다.
민주콩고 지역에서 성폭행은 일종의 '전쟁무기' 수단으로, 유엔에 따르면 콩고에서는 지난해에만 최소 8천 300건에 이르는 성폭행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
-
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손은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