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김은중과 맞대결서 ‘판정승’

입력 2010.10.16 (21:41) 수정 2010.10.1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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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천년대초 K리그 전성기를 주도했던 이동국과 김은중,두 올드보이가 올시즌 두번째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프로축구 소식은 박종복 기자자 전합니다.

<리포트>

한때 K리그를 주름잡던 최고 스타에서 , 이제는 30대의 올드보이가 된 이동국과 김은중.

전북과 제주의 맞대결은 승패못지 않게 두 선수의 득점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결과는 이동국의 싱거운 판정승.

이동국은 페널티킥으로 시즌 11호골을 넣는데 그쳤고,김은중은 전북의 수비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김은중이 주춤한 사이 제주는 고메스의 헤딩골로 동점을 이루며 선두를 지켰고, 전북은 4위로 올라 섰습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3년여 만에 친정팀 전남과 맞대결을 펼친 허정무 감독은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했습니다.

인천은 전남과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포항과 부산도 2대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대구는 광주에 3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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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국, 김은중과 맞대결서 ‘판정승’
    • 입력 2010-10-16 21:41:46
    • 수정2010-10-16 21: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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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천년대초 K리그 전성기를 주도했던 이동국과 김은중,두 올드보이가 올시즌 두번째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프로축구 소식은 박종복 기자자 전합니다. <리포트> 한때 K리그를 주름잡던 최고 스타에서 , 이제는 30대의 올드보이가 된 이동국과 김은중. 전북과 제주의 맞대결은 승패못지 않게 두 선수의 득점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결과는 이동국의 싱거운 판정승. 이동국은 페널티킥으로 시즌 11호골을 넣는데 그쳤고,김은중은 전북의 수비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김은중이 주춤한 사이 제주는 고메스의 헤딩골로 동점을 이루며 선두를 지켰고, 전북은 4위로 올라 섰습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3년여 만에 친정팀 전남과 맞대결을 펼친 허정무 감독은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했습니다. 인천은 전남과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포항과 부산도 2대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대구는 광주에 3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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