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경도시, 북한 노동력 도입 결정

입력 2010.10.18 (06:12) 수정 2010.10.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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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린성이 북한 노동력을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이달 안에 1차로 100명을 고용하기로 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북한 노동자들은 지린성 투먼 시내에 있는 '북조선공업원'에 위치한 플라스틱 공장으로 보내질 예정이며 급여 수준은 중국인의 절반 이하가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근 랴오닝성 단둥에서도 약 천 명의 북한 노동자를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는 등 중국의 북한 노동력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북한 노동력 도입은 지난 8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동북지역 방문이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신문들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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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국경도시, 북한 노동력 도입 결정
    • 입력 2010-10-18 06:12:21
    • 수정2010-10-18 08:35:25
    국제
중국 지린성이 북한 노동력을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이달 안에 1차로 100명을 고용하기로 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북한 노동자들은 지린성 투먼 시내에 있는 '북조선공업원'에 위치한 플라스틱 공장으로 보내질 예정이며 급여 수준은 중국인의 절반 이하가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근 랴오닝성 단둥에서도 약 천 명의 북한 노동자를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는 등 중국의 북한 노동력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북한 노동력 도입은 지난 8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동북지역 방문이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신문들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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