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기적 이후…남미 탄광사고는 계속

입력 2010.10.1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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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탄광에 매몰됐던 광부 33명이 69일만에 극적으로 구출된 뒤로 남미지역에서 발생한 다른 탄광 매몰사고 구조작업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에콰도르에서는 지난 15일 일어난 금광 붕괴사고로 광부 4명이 갇혀 이 중 2명은 다음 날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2명은 생사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콜롬비아에서도 지난 14일 중부 탄광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광부 2명이 지하 60m 깊이에 갇혀 있습니다.

콜롬비아 당국은 그러나 갱도 안에 축척된 가스가 폭발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수색작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해외 통신사와 언론들은 두 탄광 붕괴 사고가 칠레 광부들이 구출된 뒤 벌어진 터라 큰 관심을 받고 있지만 현장에서 들려오는 희망의 목소리는 점점 작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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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레 기적 이후…남미 탄광사고는 계속
    • 입력 2010-10-18 06:12:24
    국제
칠레 탄광에 매몰됐던 광부 33명이 69일만에 극적으로 구출된 뒤로 남미지역에서 발생한 다른 탄광 매몰사고 구조작업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에콰도르에서는 지난 15일 일어난 금광 붕괴사고로 광부 4명이 갇혀 이 중 2명은 다음 날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2명은 생사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콜롬비아에서도 지난 14일 중부 탄광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광부 2명이 지하 60m 깊이에 갇혀 있습니다. 콜롬비아 당국은 그러나 갱도 안에 축척된 가스가 폭발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수색작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해외 통신사와 언론들은 두 탄광 붕괴 사고가 칠레 광부들이 구출된 뒤 벌어진 터라 큰 관심을 받고 있지만 현장에서 들려오는 희망의 목소리는 점점 작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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