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서울휴먼타운 2014년까지 40곳 조성

입력 2010.10.18 (06:21) 수정 2010.10.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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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4년까지 서울시내 주택 밀집지역에 방범, 편의시설 등 아파트 단지의 장점을 더한 신개념 주거단지 40곳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서울휴먼타운' 조성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휴먼타운은 기존 저층주택이 가진 장점과 편의 시설이 잘 갖춰진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저층 주거집니다.
아파트 일변도의 고밀도 개발사업에 따라 주거유형이 획일화하고, 자연경관이 훼손되는 문제를 풀기 위해 휴먼타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일부 다세대, 다가구 밀집지역의 경우, 인접한 재개발구역과 묶어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지역의 재개발 아파트 용적률을 높여주는 대신 기반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휴먼타운의 편의시설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우선 올해 암사동 서원마을, 성북동 선유골, 인수동 능안골 등 단독주택 밀집지역 3곳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했으며,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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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개념’ 서울휴먼타운 2014년까지 40곳 조성
    • 입력 2010-10-18 06:21:20
    • 수정2010-10-18 09:12:09
    부동산
오는 2014년까지 서울시내 주택 밀집지역에 방범, 편의시설 등 아파트 단지의 장점을 더한 신개념 주거단지 40곳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서울휴먼타운' 조성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휴먼타운은 기존 저층주택이 가진 장점과 편의 시설이 잘 갖춰진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저층 주거집니다. 아파트 일변도의 고밀도 개발사업에 따라 주거유형이 획일화하고, 자연경관이 훼손되는 문제를 풀기 위해 휴먼타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일부 다세대, 다가구 밀집지역의 경우, 인접한 재개발구역과 묶어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지역의 재개발 아파트 용적률을 높여주는 대신 기반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휴먼타운의 편의시설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우선 올해 암사동 서원마을, 성북동 선유골, 인수동 능안골 등 단독주택 밀집지역 3곳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했으며,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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