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동 전봇대 파손 일대 정전…대부분 공급 재개

입력 2010.10.18 (07:21) 수정 2010.10.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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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6시 10분쯤 서울시 난곡동 우림시장 주변 도로에서 46살 이모씨가 몰던 굴착기가 통신 케이블을 잡아당기면서 대형 전봇대 4개가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61살 김모 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변압기와 충돌해 김 씨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 주변 4천여 가구가 정전됐지만, 현재 대부분 가구엔 전기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이와 함께 넘어진 전봇대가 도로를 가로막아 주변 도로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는 가운데, 한전은 응급 복구반을 투입해 현장에서 복구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변 광케이블 매설 공사장의 굴착기가 작업 도중 케이블에 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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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곡동 전봇대 파손 일대 정전…대부분 공급 재개
    • 입력 2010-10-18 07:21:06
    • 수정2010-10-18 13:19:11
    사회
오늘 오전 6시 10분쯤 서울시 난곡동 우림시장 주변 도로에서 46살 이모씨가 몰던 굴착기가 통신 케이블을 잡아당기면서 대형 전봇대 4개가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61살 김모 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변압기와 충돌해 김 씨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 주변 4천여 가구가 정전됐지만, 현재 대부분 가구엔 전기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이와 함께 넘어진 전봇대가 도로를 가로막아 주변 도로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는 가운데, 한전은 응급 복구반을 투입해 현장에서 복구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변 광케이블 매설 공사장의 굴착기가 작업 도중 케이블에 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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