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들의 카드론 대출잔액이 처음으로 현금서비스 잔액을 추월할 정도로 카드론 대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8월 말 현재 카드론 대출잔액은 14조 천억 원으로 현금서비스 대출잔액 12조 5천억 원보다 1조 6천억 원이 더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6년 이후 카드론 대출잔액이 현금서비스 대출잔액을 초과한 것은 올해가 처음 처음입니다.
특히 8월 말 현재 현금서비스 대출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3.3%의 소폭 증가세를 보인 반면 카드론 대출잔액은 23.7%나 늘어나며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카드론 대출이 급증하는 것은 카드사들이 중소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등 신용판매 부문의 수익률이 줄어들면서 현금대출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금감원은 카드사들이 지나치게 카드론 대출 경쟁에 나서면 자칫 자산 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8월 말 현재 카드론 대출잔액은 14조 천억 원으로 현금서비스 대출잔액 12조 5천억 원보다 1조 6천억 원이 더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6년 이후 카드론 대출잔액이 현금서비스 대출잔액을 초과한 것은 올해가 처음 처음입니다.
특히 8월 말 현재 현금서비스 대출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3.3%의 소폭 증가세를 보인 반면 카드론 대출잔액은 23.7%나 늘어나며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카드론 대출이 급증하는 것은 카드사들이 중소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등 신용판매 부문의 수익률이 줄어들면서 현금대출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금감원은 카드사들이 지나치게 카드론 대출 경쟁에 나서면 자칫 자산 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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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사 카드론 대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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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8 07:38:54
- 수정2010-10-18 09:46:07
신용카드사들의 카드론 대출잔액이 처음으로 현금서비스 잔액을 추월할 정도로 카드론 대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8월 말 현재 카드론 대출잔액은 14조 천억 원으로 현금서비스 대출잔액 12조 5천억 원보다 1조 6천억 원이 더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6년 이후 카드론 대출잔액이 현금서비스 대출잔액을 초과한 것은 올해가 처음 처음입니다.
특히 8월 말 현재 현금서비스 대출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3.3%의 소폭 증가세를 보인 반면 카드론 대출잔액은 23.7%나 늘어나며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카드론 대출이 급증하는 것은 카드사들이 중소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등 신용판매 부문의 수익률이 줄어들면서 현금대출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금감원은 카드사들이 지나치게 카드론 대출 경쟁에 나서면 자칫 자산 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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