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충돌로 선원 3명 실종

오늘 오전 7시 반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북서쪽 11킬로미터 해상에서 파나마 선적 962톤급 화물선과 부산 선적 선망어선 59톤급 506우일호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506우일호가 전복되면서 선원 8명이 바다에 빠졌고, 5명은 같은 선단 어선에 의해 구조됐으나 나머지 3명은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천 5백톤급 경비함정 4척과 헬기를 사고 현장으로 보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