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우승 굳히기’ vs 삼성 ‘대반격’

입력 2010.10.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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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이 오늘 대구에서 열립니다.

우승 굳히기에 나선 SK와 대반격을 준비하는 삼성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실전 감각 부족의 우려를 딛고, SK는 체력이 떨어진 삼성의 불펜진을 공략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연승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SK, 그러나 아직 승부를 점치긴 이릅니다.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한 배영수를 앞세워 대반격을 준비중입니다.

4일을 쉬고 등판하는 만큼, 체력이나 구위면에서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선동열(삼성 감독) : "한게임 한게임 결승이라 생각하고 홈팬들앞에서 좋은 모습 보이겠습니다."

1,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의 우승확률은 92%, SK는 3차전에서 남은 8%를 채운다는 계획입니다.

김광현과 함께 SK 마운드를 이끌어온 카도쿠라의 존재가 믿음직스럽습니다.

승기를 잡는다면, 삼성의 중심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막아온 이승호 등 왼손 투수들의 조기투입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김성근(SK 감독) : "지난 2승 덮어버리고 앞으로 2승, 앞으로 경기 차분차분 준비하겠습니다."

SK 안방마님 박경완의 견제를 뚫고 삼성의 발야구가 되살아날 지도 3차전 승부를 가를 중요한 변수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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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우승 굳히기’ vs 삼성 ‘대반격’
    • 입력 2010-10-18 13:03:22
    뉴스 12
<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이 오늘 대구에서 열립니다. 우승 굳히기에 나선 SK와 대반격을 준비하는 삼성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실전 감각 부족의 우려를 딛고, SK는 체력이 떨어진 삼성의 불펜진을 공략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연승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SK, 그러나 아직 승부를 점치긴 이릅니다.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한 배영수를 앞세워 대반격을 준비중입니다. 4일을 쉬고 등판하는 만큼, 체력이나 구위면에서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선동열(삼성 감독) : "한게임 한게임 결승이라 생각하고 홈팬들앞에서 좋은 모습 보이겠습니다." 1,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의 우승확률은 92%, SK는 3차전에서 남은 8%를 채운다는 계획입니다. 김광현과 함께 SK 마운드를 이끌어온 카도쿠라의 존재가 믿음직스럽습니다. 승기를 잡는다면, 삼성의 중심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막아온 이승호 등 왼손 투수들의 조기투입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김성근(SK 감독) : "지난 2승 덮어버리고 앞으로 2승, 앞으로 경기 차분차분 준비하겠습니다." SK 안방마님 박경완의 견제를 뚫고 삼성의 발야구가 되살아날 지도 3차전 승부를 가를 중요한 변수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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