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외교안보수석에 ‘천영우’ 차관 내정

입력 2010.10.18 (15:06) 수정 2010.10.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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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에 천영우 외교통상부 제2차관이 내정됐습니다.

천 외교안보수석 내정자는 올해 58살로 부산대를 졸업했으며 외교통상부 외교정책실장과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주 영국 대사 등을 지냈습니다.

청와대는 천 외교수석 내정자가 다양한 보직 경험을 지닌 전문 외교관이며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로 활동하면서 해박한 북핵관련 지식과 탁월한 협상력을 보여준 안보 전문가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호흡을 맞춰 외통부의 변화를 지원하고 4강 외교와 G20 정상회의 등 당면 외교 현안을 치밀하게 처리하면서 대통령을 충실히 보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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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10-18 15:06:43
    • 수정2010-10-18 19:21:0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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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에 천영우 외교통상부 제2차관이 내정됐습니다. 천 외교안보수석 내정자는 올해 58살로 부산대를 졸업했으며 외교통상부 외교정책실장과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주 영국 대사 등을 지냈습니다. 청와대는 천 외교수석 내정자가 다양한 보직 경험을 지닌 전문 외교관이며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로 활동하면서 해박한 북핵관련 지식과 탁월한 협상력을 보여준 안보 전문가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호흡을 맞춰 외통부의 변화를 지원하고 4강 외교와 G20 정상회의 등 당면 외교 현안을 치밀하게 처리하면서 대통령을 충실히 보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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