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원화계좌로 이란 원유대금 첫 결제

입력 2010.10.18 (17:17) 수정 2010.10.18 (18: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SK에너지가  국내 은행에 개설된 원화 계좌를 통해  이란산 원유 수입대금을  처음으로 결제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SK에너지는 이란산 원유 9월 선적분  수입 대금 1억 3천6백만달러를  우리은행에 개설된  이란중앙은행 명의의 계좌에 입금했습니다.



    원화 결제 계좌는 미국이 주도하는  이란 제재조치에 따라  이란 송금이 불가능해지면서  설치된 계좌입니다.



    SK에너지와 마찬가지로  이란산 원유를 들여오는 현대오일뱅크도  오는 27일 원화로  이달 분 원유 수입대금을 결제할 예정입니다.



    애초 우리 정부는  이란으로 송금하는 원화결제 계좌를  이달 1일부터 가동할 예정이었으나  이란 중앙은행과의 전산시스템 연결과  환율 문제 등 실무적인 이유로  이 계획이 수차례 연기됐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SK에너지, 원화계좌로 이란 원유대금 첫 결제
    • 입력 2010-10-18 17:17:54
    • 수정2010-10-18 18:01:53
    경제
  SK에너지가  국내 은행에 개설된 원화 계좌를 통해  이란산 원유 수입대금을  처음으로 결제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SK에너지는 이란산 원유 9월 선적분  수입 대금 1억 3천6백만달러를  우리은행에 개설된  이란중앙은행 명의의 계좌에 입금했습니다.

    원화 결제 계좌는 미국이 주도하는  이란 제재조치에 따라  이란 송금이 불가능해지면서  설치된 계좌입니다.

    SK에너지와 마찬가지로  이란산 원유를 들여오는 현대오일뱅크도  오는 27일 원화로  이달 분 원유 수입대금을 결제할 예정입니다.

    애초 우리 정부는  이란으로 송금하는 원화결제 계좌를  이달 1일부터 가동할 예정이었으나  이란 중앙은행과의 전산시스템 연결과  환율 문제 등 실무적인 이유로  이 계획이 수차례 연기됐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