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중국기업들이 이란의 미사일 기술력 향상과 핵무기 개발을 지원하는 등 유엔의 대이란 제재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결론짓고 중국 정부에 이를 막아줄 것을 요청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지난달 로버트 아인혼 국무부 대이란 제재 조정관이 중국 방문중에 이런 입장을 중국 정부 측에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아인혼 조정관은 이와 함께 중국 정부의 사전 승인없이 유엔 제재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지목된 중국 업체들과 은행들의 명단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문은 미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지난달 로버트 아인혼 국무부 대이란 제재 조정관이 중국 방문중에 이런 입장을 중국 정부 측에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아인혼 조정관은 이와 함께 중국 정부의 사전 승인없이 유엔 제재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지목된 중국 업체들과 은행들의 명단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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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업체들, 이란 미사일·핵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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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8 17:31:50
미국 정부는 중국기업들이 이란의 미사일 기술력 향상과 핵무기 개발을 지원하는 등 유엔의 대이란 제재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결론짓고 중국 정부에 이를 막아줄 것을 요청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지난달 로버트 아인혼 국무부 대이란 제재 조정관이 중국 방문중에 이런 입장을 중국 정부 측에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아인혼 조정관은 이와 함께 중국 정부의 사전 승인없이 유엔 제재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지목된 중국 업체들과 은행들의 명단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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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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